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자회사인 스노우(대표 김창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잼라이브'를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의 라이브 쇼핑 플랫폼과 잼라이브의 콘텐츠를 통합함으로써 두 유관 조직을 효율화 함은 물론, 언택트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SME(소상공인)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이브 쇼핑과 잼라이브의 결합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쇼핑의 판매자를 위한 고도화된 툴에 잼라이브가 가진 다수의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합쳐지면 SME를 위한 보다 다양한 라이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홈쇼핑이 왜 '네이버 쇼핑 라이브'까지 할까2020.08.26
- 이해진, 네이버·소프트뱅크 합작법인 초대 대표이사 회장 맡아2020.08.25
- 네이버 "AI 장소 추천 서비스, 소상공인 성장에 도움"2020.08.25
- 네이버 파파고, AI번역 평가모델로 국제대회서 수상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