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서비스 '잼라이브' 인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강화 목적

인터넷입력 :2020/08/27 16:33    수정: 2020/08/27 16:39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자회사인 스노우(대표 김창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잼라이브'를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의 라이브 쇼핑 플랫폼과 잼라이브의 콘텐츠를 통합함으로써 두 유관 조직을 효율화 함은 물론, 언택트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SME(소상공인)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이브 쇼핑과 잼라이브의 결합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잼라이브 상품 판매 화면

회사 관계자는 "쇼핑의 판매자를 위한 고도화된 툴에 잼라이브가 가진 다수의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합쳐지면 SME를 위한 보다 다양한 라이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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