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 상임위원을 5기 방통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현 부위원장 임기는 2020년 8월26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다.
김현 부위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4일 차관급 상임위원으로 5기 방통위에 합류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8/26/68bd86c589d0ec6f88d75311eaf95c0a.png)
그는 16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실 행정관에 이어 참여정부 시절 춘추관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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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 즉 미래통합당이 추천한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다.
김현 부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여러 위원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