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TFT 레전드컵 갤럭시 종료

게임입력 :2020/08/24 14:42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1일 전략적 팀 전투(TFT)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컵: 갤럭시'(레전드컵)의 결승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레전드컵 결승전에서는 최종 예선을 뚫고 올라온 2명과 지난 3번의 서킷 대회에서 결승 진출권을 따낸 6명이 맞붙었다.

그 결과 ‘팬더랑놀자’ 성윤후가 1위를 차지했고, ‘지보배’ 김휘강이 2위를 기록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으로 1천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올 9월 개최되는 국제대회 ‘TFT: 갤럭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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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오는 9월 3일 개막하는 ‘TFT: 갤럭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TFT: 갤럭시 챔피언십’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독립국가연합, 중동, 터키 등 전세계 10개 지역에서 각자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총상금 20만 달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팬더랑놀자’ 성윤후는 “하루 중 수면과 식사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투자해 연습에 매진했는데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e스포츠 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이름에 걸맞게 더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