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은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 리눅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싹시스템은 공공기관 PC에 다양한 리눅스 운영체제(OS) 도입을 추진하는 '개방형 OS' 정책에 따라 망연계 솔루션의 OS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망연계 솔루션은 공공기관처럼 업무망과 인터넷망으로 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안전한 자료 전송을 위해 쓰인다.
시큐어게이트 리눅스 버전은 기존 윈도 버전과 동일한 기능과 보안성,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둬 개발됐다. CC인증 EAL4에 준하는 정보보안체계, 다중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웹 기반의 UI·UX를 적용해 이미 익숙해져 있는 윈도 환경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한싹시스템 "2025년까지 매출 300억원 달성"2020.07.01
- 한싹시스템,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시장 진출2020.06.09
- 한컴, '한컴구름' OS 출시…일반소비자에 무료 배포2020.07.15
- 공공기관 '개방형 OS', 먼저 발 뗀 우본 사례 분석2020.02.06
주요 기능으로는 망간 전송 파일 및 데이터 암호화, 사용자 인증, 파일 위변조 검사 및 파일 전송, 전송 상태 관리, 승인·반려·미리보기 등 결재 관리, 망연계 시스템 접속 설정 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이사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개방형 OS 도입을 확대하면, 앞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패러다임은 탈(脫)윈도 뿐만 아니라 특정 OS에 대한 종속성 없이 지원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그 변화에 발맞춰 한싹시스템은 OS 종속성 없는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