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계 전문 기업 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은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를 출시, 패스워드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 기관에서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 장비가 증가하면서 관리자가 수많은 패스워드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계정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대내외 보안 감사 요건과 IT 시스템에 대한 비밀번호 관리 규정이 강화돼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계정관리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다.
한싹시스템은 이에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의 패스워드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패스가드를 선보였다.
패스가드는 웹 기반의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계정의 패스워드를 정책에 따라 주기적, 일괄적으로 자동 변경, 관리한다. 워크플로우에 따라 관리 대상 플랫폼에 대한 계정 사용 권한을 신청, 승인한다. 수직, 수평 구조의 승인 결재 정책과 사용자별 패스워드 사용 기간 설정, 권한 부여 및 회수 등의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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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증과 이중요소인증, 허용된 PC만 접근할 수 있는 접속 단말 인증, 패스워드 단방향 암호화, 사용자 행위에 대한 시간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안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시스템 이중화 구성과 전용 복구 도구로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돕는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는 “패스가드는 출시와 함께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작년 스마트시티 사업을 하면서 관리 시스템에 대한 패스워드 관리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느끼고 제품을 개발했으며, 기존 고객들을 우선적으로 영업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