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LED 기술동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한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발열, 기침 증상이 나타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사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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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7층짜리 LED기술동을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당 직원은 생산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