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옥 폐쇄

긴급방역 실시, 전 직원 재택근무 전환

컴퓨팅입력 :2020/07/02 14:44    수정: 2020/07/02 14:45

삼성SDS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 잠실 사옥을 폐쇄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경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확진자는 30일 휴가를 내고 7월 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오전 11시경 사내 방송을 통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 임직원에게 공지하고 귀가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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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캠퍼스

사옥 폐쇄는 이번 주말까지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폐쇄기간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잠실캠퍼스 동관/서관을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