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역빌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서울역빌딩에 근무하는 한국영업본부 한 직원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직원이 근무하는 10층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격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층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재택근무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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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5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정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16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