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위협 분석 대회 '피에스타 2020'을 오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대회 참가대상을 금융회사 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학·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팀당 3명까지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20일부터 피에스타 홈페이지 가입 후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출제 분야는 ▲포렌식 ▲악성코드 ▲모바일 ▲웹해킹 총 4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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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별 채점과 보고서 심사를 거쳐 소속별 각 3팀씩 총 6팀을 시상하며 금융보안원 사원기관의 총 상금은 200만원, 대학·대학원생의 총 상금은 160만원이다. 금융사 소속의 성적 우수팀은 11월 11일 개최되는 '금융 정보 보호 컨퍼런스 2020'서 시상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회사 정보보호 담당자 및 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의 보안 역량을 향상시키고 금융권에 특화된 위협 분석 전문 인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