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태니엄은 분산된 기업과 조직의 비즈니스 운용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태니엄이 공급하는 이번 솔루션은 기업들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감지, 조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인 크로니클에서 통합돼 구현된다.
양사는 태니엄 플랫폼의 정교한 엔드포인트 텔레메트리 및 네트워크 활동에서 수집된 최대 1년 분량의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하고 우수한 사이버 포렌식 역량을 제공한다. 모든 엔드포인트 전반에 대한 상세 텔레메트리를 제공하는 단일 에이전트 아키텍쳐를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및 관리 포인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줄여 비용 절약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태니엄은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이 구글 원격근무 서비스 '비욘드코프 리모트 액세스'에 대한 엔드포인트 계정, 상태,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태니엄, 한국 지사 설립…파트너 프로그램 발표2020.06.23
- 인텔 품 떠난 윈드리버, 새 CEO의 비전은2018.09.04
- 구글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스토어 구축 지원2020.08.13
- GS네오텍, 구글 GCP 안토스 리셀러 자격 획득2020.07.17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총괄 담당자 겸 클라우드 보안 부사장은 “APT 공격은 감지 및 대응을 위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태니엄의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접근에서 소싱한 텔레메트리를 통해 고객들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향후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침해 이후 활동에 대한 감지 및 조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힌다위 태니엄 공동창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통합으로 우리 고객들은 포괄적인 대응과 조치를 위해 감지되는 순간부터 침해가 발생한 순간까지 APT 및 기타 위협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