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년 상반기 매출액은 8천682억 , 영업이익은 1천 11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9천149억 원을 기록한 전년 보다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915억 원을 달성한 전년 동기보다 41.7%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수주 사업 지연, 주요 산업별 IT· 디지털 시스템 운영 사업 및 신규 디지털 서비스 사업 발굴이 어려워지며 발생했다.
SK㈜ C&C는 IT 아웃소싱, 언택트 환경으로의 디지털 환경 전환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 손실 방어에 집중했다.
1분기에는 NH농협은행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3.0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2분기에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스마트마켓 구축 종합 계획 연구 용역사업 및 NH농협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스템 전략수립 프로젝트, 한국투자증권 ‘데이터 기반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더 케이 프로젝트’, 현대해상 ‘보상포털 시스템 구축’, 사업과 한국증권금융,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운영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대외 IT 아웃소싱 사업을 수행중이다.
또한 SK㈜ C&C는 최근 FSK L&S의 글로벌 융합 물류 시스템인 ‘케롤(KEROL)’을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로 구축 전환 완료했고 아발론에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Cloud Z Panopto)’를 활용한 동영상 영어 교육 서비스 구현 및 게임사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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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환경에서도 기존 비즈니스의 혁신과 디지털 사업모델 창출 지원에 적극 나서며 클라우드 기반 VDI 구축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엣지(Cloud Z Edge)’, 클라우드 제트 컨테이너 서비스, DR(재해복구)서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금융, 의료 등 산업별 대형 IT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