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23%, 334%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과 합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9.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투자 관계사의 실적 개선으로 4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먼저 인증사업 부문에서는 작년에 비해 매출이 7.2%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션사업 부문 매출의 경우 2019년 2분기 대비 21.1% 증가한 6억원이다. SSL과 전자계약 서비스 등을 포함한 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8% 증가한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도 1, 2분기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호실적을 이어나갔다"며 “상반기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인증서비스, SSL,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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