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부발전·에이티지와 디지털뉴딜 협력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 ㈜에이티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지원 솔루션 기반 '신개념 안전관리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정수옥 한전KDN 발전보안사업처장, 강희명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AI 영상분석 시스템, 위험지역 자동계수 시스템, 열화상 안전취약 감시시스템, 발전설비 사전고장 예측진단시스템 제공 ▲발전소 현장 실증시험 ▲실증결과의 분석·평가결과 공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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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옥 한전KDN 발전보안사업처장, 강희명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 임강민 (주)에이티지 대표이사(우측으로부터)

발전설비 사전고장 성능감시시스템(Smart-PAM)의 핵심인 '근로자 위험행동 영상자동 검출(Smart-Vision)', '운전여유도 시각화(Smart- TMI)', '환경설비감시(Smart-Eco)'를 실현하는 게 목표다.

한전KDN 관계자는 "AI 영상분석 스마트안전 솔루션과 협력기업의 열화상 기술을 중부발전의 스마트PAM(Smart-PAM)에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 뿐만 아니라 발전 설비의 안전 표준모델 구축할 계기"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과 발전사 운영노하우의 융합으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