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2기 예비 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청년기업가 3개팀을 선정, 창업 자금 최대 2천600만원과 2년간의 임차료 80%(월 최대 100만원)를 팀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28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job@komipo.co.kr)로 신청하면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 보령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1기 창업팀을 선발·지원했다. 이를 통해 3개 청년기업이 지역 사회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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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2기 선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산업 강화,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