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일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2020 중부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해 4월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시간대별 참석 인원을 조정·배분하는 등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진행됐다.
이날 중부발전은 지역 사회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며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 더하기 중부'라는 주제로 생애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첫 취업을 준비 청년 대상 취업전략 특강과 전문 면접관의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기획했다. 지난달엔 5060 여성 재취업을 위한 릴레이 특강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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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