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보·본투글로벌센터와 ICT스타트업 금융지원

보증료 우대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본투글로벌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을 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각사가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 퍼시픽홀에서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동립(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우리은행 그룹장이 김영춘(왼쪽에서 첫번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p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하며, 2018년부터 45개 기업, 약 4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