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여행을 목적으로 구글을 통해 호텔이나 항공편 등을 검색할 때 목적지와 관련된 코로나19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13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부 국가가 여행 제한 등을 해제하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가 여행 목적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구글 측의 조치다.
구글은 검색하는 목적지의 호텔과 항공편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 수 등 지역 관련 정보도 별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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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렌탈 업체에서 무료 취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측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은 여행을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계속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