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관 공개...차로유지보조 ‘LFA’ 추가

판매가격, 이달 말 출시 때 공개 예정

카테크입력 :2020/08/12 09:26

기아자동차가 12일 차로유지보조(LFA)와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들이 추가된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관을 공개했다.

스팅어에 붙여진 ‘마이스터’라는 이름은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했다는 뜻이다.

스팅어 마이스터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방향지시등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

스팅어 마이스터 실내는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뒷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실내 (사진=기아차)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사진=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후측방 모니터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 대비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은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해 주행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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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의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가격 등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