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여름맞이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실시

관광 명소와 과학기술의 중심지 돌아보며 푸짐한 기념품까지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0 15:1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간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 3,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총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코스는 코로나19의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3밀(밀폐·밀접·밀집)을 피하기 위해 붐비지 않고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대표 관광지로 선정했다.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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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 3,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사진=한수원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과 원자력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한다.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과학 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