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자사 가입자만 이용 가능했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오는 24일부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 PC나 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다. 국내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 대상을 자사 고객에 한정하고, 지포스나우 베이직(무료)과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누구나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천900원/월)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자사 가입자에게는50%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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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방을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HD 32인치 모니터(1명) ▲Macbook Air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KR 게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할 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이용자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P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심리스하게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