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2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1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2.73%로 전체 17개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실적배당형 상품인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을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2014년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 7.1% ▲3년 수익률 14.2%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출시 5년 만에 약 8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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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 집단이 분기마다 결정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통해 국내외 투자 펀드를 리밸런싱한다. 정량·정성적 분석을 퉁해 최적의 투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전략영업부문대표는 "100세 시대 노후 30년의 성패는 효율적인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