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상반기에 채용한 신입행원 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기업에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변함없이 신입행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연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총 6주간 이뤄진다. 신입행원은 첫 4주 동안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학습하며, 그 후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2주간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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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간 중엔 온라인 체육활동과 랜선 회식 등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