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7형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27형 아이맥 신제품은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프로 5000 시리즈 그래픽칩셋과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또 모든 모델에 SSD가 기본 적용된다.
기본형 모델에는 3.1GHz, 6코어로 작동하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10코어 프로세서를 선택 가능하다. 메모리 용량은 기본 8GB이며 필요에 따라 최대 128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칩셋용 메모리 역시 최대 16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 적용된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이 제공된다. 코팅 대신 유리 표면에 난반사를 막는 패턴을 적용해 눈부심을 줄인다. 내장된 T2 칩은 SSD 제어와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보정, 스피커 제어 등을 실행한다.
관련기사
- 애플, 볼록한 아이폰 선보일까2020.08.05
- "아이폰12, 순차 출시…6.1인치 모델 먼저 나온다”2020.08.04
- 애플, 중국 앱스토어에서 앱 3만 개 삭제2020.08.03
- 애플, 전세계 시총 1위…사우디아람코 제쳤다2020.08.01
21.5형 아이맥도 기본으로 SSD를 탑재하며 옵션으로 HDD를 결합한 퓨전 드라이브 구성이 가능하다. 전문가용 일체형 PC인 아이맥 프로는 10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표준 탑재하며 옵션으로 18코어 프로세서를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6코어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SSD와 라데온 프로 5300(4GB) 그래픽칩셋 탑재 모델 기준 249만원이다. 아이맥 프로 기본 모델은 10코어 제온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1TB SSD와 라데온 프로 베가 56(8GB) 그래픽칩셋을 장착했으며 63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