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다음달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 명실상부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최근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중 5명이 이 대회 참가자 출신인 만큼, 지역 SW 인재 발굴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대학원생과 마이스터고 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그린뉴딜 등을 주제로 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이다. 5명 이내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작 접수는 공모 기간 동안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kdncontest)에서 받는다. 이후 참가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4개 팀을 선발, 11월 18일 전남 나주 한전KDN 본사에서 팀별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 한전KDN, ‘한전KDN형 뉴딜’로 혁신 드라이브2020.07.29
- 한전KDN,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판로 지원 나서2020.07.27
- 한전KDN, 11개 우수협력사 선정…상생협력 결의2020.07.23
- 한전KDN, 한전 신설 자회사에 ICT 통합서비스 제공2020.07.20
지난 2017년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한전KDN에 입사한 윤시영 직원은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했던 경험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에 있어 인턴과 공모전 참가 등 경험을 중요시 하는 만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대회에 참가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지역인재들이 뛰어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무대"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역 상생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