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1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전KDN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싸이버테크, ㈜아이티앤, ㈜에스티로직, ㈜엠쏘, ㈜엠씨에스텍, ㈜오픈노트, ㈜지니텍, ㈜진앤현시큐리티, ㈜포네트, ㈜코리아퍼스텍, 태건에스앤아이㈜ 등이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선정된 우수협력사 수는 전년 대비 3개사가 증가했다. 우수협력사 대상은 공모 방식을 추가하고 평가항목별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등 보다 공정한 선정을 진행했다.
한전KDN은 이들 협력사에게 ▲한전KDN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윤리·인권경영 체계 수립지원 ▲1년간 계약보증수수료 지원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우수협력사 직원 휴가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또 사보와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널리 알리고 향후 한전KDN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홍보 공간도 마련해 대내외 홍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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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최근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강화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수협력사 인재양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받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동반성장 대출금리 지원, 투자예산 증액·조기집행, 상생결제제도 시행, 상생협력관 입주사 임대료 인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