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20·갤Z폴드2' 온라인 언팩 시청 어디서?

[언팩 D-1] 디지털 컨택트 일상 속 모바일 연결성 주목

홈&모바일입력 :2020/08/04 10:29    수정: 2020/08/04 13:27

삼성전자가 내일(5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를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에 '갤럭시 언팩 2020'를 온라인으로 열고 5개 갤럭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확산된 디지털 컨택트 일상 속에서 중요해진 연결 생태계 속 모바일 기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관객이 없는 비대면 형식으로,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생중계와 녹화본을 섞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탭S7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 시대에 걸맞는 제품의 연결된 경험을 통해 업무 효율성, 여가의 즐거움, 생활 속 편리함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Z폴드2 렌더링 이미지.(사진=mysmartprice)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언팩에 앞서 '넥스트 노멀' 시대 모바일 기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모바일 기기로 원격 근무하고 외부와 소통하는 일상이 자리잡고 있다. 

노 사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는 더 개인화되고 인텔리전트하며 안전한 모바일 기술이 선택받을 것"이라며 "영상 통화 경험 개선부터 안전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원까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개선하고 도입했다"고 말했다. 

5G·폴더블 기술이 가미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회복할 전략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상반기 갤럭시S20 부진을 극복하고 하반기 시장 회복을 리드할 목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노트 신제품은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폴더블폰은 혁신적 폼팩터가 한단계 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탑티어와 협력해 풍성하고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삼성전자 웹사이트

온라인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https://news.samsung.com/kr/), 삼성전자 홈페이지(https://www.samsung.com/sec/)에서 모바일 기기와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유튜브·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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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0’ 이후 업데이트되는 자세한 소식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언팩2020 트레일러 영상 속 방탄소년단(BTS).(사진=삼성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