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새 클래스 그로우랜서 선보여

디지털경제입력 :2020/07/31 11:23

웹젠(대표 김태영)은 31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2'에 신규 클래스 '그로우랜서'를 업데이트했다.

'그로우랜서'는 황실 기사단 최후의 기사로 '랜스'와 '방패' 등의 무기를 사용해 공격과 방어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클래스다. 주요 무기인 랜스에 마법력을 부여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근접전에 특화된 그로우랜서는 사냥과 PVP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PVP 특화 스킬을 사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친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여성 캐릭터로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 측은 게임 내 최고 레벨을 '마스터 10레벨'까지 확장하고, 어비스 맵인 '빛의 산'과 보스 '다크랜서'도 새로 추가했다. 최고 레벨이 상향돼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고, 신규 보스를 처치하면 '신화 장비' 등의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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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총 28장의 카드를 수집해 강화하는 '타로카드'도 선보였다. 타로카드는 최대 8개의 카드를 슬롯에 장착해 카드 조합에 따라 추가 능력치와 스킬을 획득하는 시스템으로 레전드, 에픽, 유니크 등급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최고급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정련해 강력한 옵션을 얻는 '대천사 정련'과 아이템을 분해해 아티펙트를 각성하고 추가 옵션을 얻는 '아티팩트 각성' 등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