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5곳 육성

'교통·환경 챌린지' 참여 기업 선발

금융입력 :2020/07/28 17:26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2기'에 참여할 소셜벤처 5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손해보험업과 밀접한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13일부터 6주간 참가팀을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PT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5곳을 선정했다. 특히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부, 언더독스가 심사에 참여해 솔루션을 평가했다.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소프트기어 ▲엘비에스테크 ▲지이디 ▲블루윙모터스 ▲엘케이그린 등이다. 엘비에스테크의 경우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이디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기술을 개발한다.

DB손해보험은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 선발된 1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기업 진단과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챌린지가 교통과 환경 사회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길을 제시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