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공개시범테스트 시작

자회사 님블뉴런 개발...스팀 통해 글로벌 공략

디지털경제입력 :2020/07/28 10:21

넵튠의 개발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중인 PC용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이하 영원회귀)’의 공개 시범 테스트(Open Beta Test)를 29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고 발혔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받은 피드백과 자체적으로 파악한 개선점을 최대한 게임 내에 반영 후, 스팀(Steam)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베타키(Beta Key)가 없이 스팀 계정이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획득한 재화와 계정 레벨, 구매 캐릭터 등 계정 기록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서버는 매일 저녁 6시부터 5시간 동안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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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또한 테스트 기간 중에는 별도의 구매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다수의 캐릭터를 배치해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테스트 기간 내 신규 캐릭터 3~4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 물리 엔진의 기본 구조를 개선해 스킬의 조작감과 듀오, 스쿼드 모드를 보완하고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도 듀오, 스쿼드 모드를 포함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원회귀는 2차원(2D)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한 PC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루미아 섬’ 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솔로 모드는 최대 15명이, 듀오, 스쿼드 모드에서는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함께하며 친구와 같은 팀원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