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8일 이천 캠퍼스에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문화 컨텐츠 제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티스타는 자폐인의 특별한 재능을 개발해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SK하이닉스는 그간 사내 미술관(행복 미술관)에 오티스타의 작품 80점을 전시하는 등 오티스타와 컨텐츠 제휴를 맺어왔다.
![](https://image.zdnet.co.kr/2020/07/28/cfe69e4033c4f439c07e030239f2afa4.jpg)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작품 제휴 등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사내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80점 포함 총 180여 점의 작품을 구매해 사내에 비치하고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회사 기념품 디자인 의뢰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이천 캠퍼스에서 운영을 시작한 행복 미술관을 청주와 분당 캠퍼스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음압병실 의료진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다뤄 화제가 된 오영준 간호사와 버려진 폐지를 활용해 아름다운 작품을 빚어내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선미 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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