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KIMEX서 이동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소개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큐브' 전시

컴퓨팅입력 :2020/07/28 08:00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이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 참가해, 이동형 데이터센터와 그에 필요한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행된 KIMEX에 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협력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제조업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내 에스넷시스템 부스에 전시된 이동형데이터센터와 엣지박스.

에스넷시스템은 SMIC부스 내에 이동형 데이터센터인 ‘스마트 허브’와 여기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하고 모니터 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은 엣지박스인 ‘큐브’를 함께 전시했다.

스마트 허브는 기업이 빠르게 이동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에 적합한 안정성과 높은 이동성을 가지고있어, 필요시 다른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큐브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되는 데이터의 연결성을 보장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WAN 플랫폼 ‘SWAN’과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통합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허브'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회사는 영상 사물인식 산업안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AI-세이프가드’,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AI 솔루션 ‘루카스’ 등을 소개했다.

에스넷시스템 신상훈 차장은 “산업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AI기반의 작업자 환경안전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AI-세이프가드는 스마트팩토리의 기반이 될 안전, 보안, 현장 그리고 작업 현황 관리 목적으로 대형 반도체 제조사와 건설현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마련은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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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규모 네트워크 장비 운영과 관제를 위한 AI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감지 솔루션 ‘루카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율적으로 모니터링 해 365일 24시간 주요 이슈 및 이상징후를 감지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모든 분야의 스마트화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조업 역시 빠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에스넷시스템은 AI, IoT등 제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들을 적극 응용하여 제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