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CT로 ‘외식 플랫폼’ 고도화한다

엠에프지코리아와MOU 체결…5G·AI 결합한 외식 플랫폼·서비스 개발

방송/통신입력 :2020/07/17 09:31

KT(대표 구현모)가 매드포갈릭 등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5G·AI·로보틱스·빅데이터 등 기술력과 엠에프지코리아의 통합 IT 솔루션인 M-PLATFORM(엠-플랫폼)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외식 통합플랫폼 고도화 및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반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 ▲ 5G·AI·로보틱스·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통합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디지털 이노베이션 위한 마케팅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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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외식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와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비롯한 빠른 시장 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현재 개발 중인 ‘M-Platform’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남다른 외식업 노하우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엠에프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외식 플랫폼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KT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에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