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와 한수원 동반성장 담당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총회에선 코로나19로 침체한 기업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협력사 10곳을 선정,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패와 기념 현판·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열린 톡(Talk)'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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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동반성장협의회가 한수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과 혁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엔 기계·계전·일반·해외시장 개척 등 4개 분야 총 107개 협력기업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