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마철 자동차 침수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16일 손보협회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과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한 ‘둔치주차장 차량 대피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의 침수가 우려될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차량번호 등을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면, 각 손보사가 가입 여부를 조회해 실시간으로 차주에게 긴급대피를 안내하거나 견인하는 방식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침수 위험 증가에 따라 민관합동 비상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행안부·지자체와 공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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