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글로벌 전시회로, 총 120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외 기업 간 비대면 사이버 상담회를 통해 제품 홍보와 판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親)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실물크기로 전시, 발전시스템 설치공정을 직접 시연한다. 보도블럭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력을 생산하는 '노면블럭 태양광 시스템'도 전시장 내부에 설치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기술 확보에 주력 중이다. 특히 차세대 태양광 관련 3가지 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최고 기술을 선점할 계획이다. 앞서 수립한 'RE3025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22조9천억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7.2기가와트(GW)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관련기사
-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제5대 공공기관감사협회장 선출2020.07.13
- 동서발전, 방치된 산림으로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2020.07.08
- 동서발전, 전 직원 참여하는 사내 온라인 공감토론 시행2020.07.06
- 삼성電 파운드리, 두 마리 토끼 잡는다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