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성식경 자사 상임감사위원이 13일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총회에서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성 신임 협회장은 "회원사 간 소통강화, 감사와 감사인의 역량 제고, 정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협회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감사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달 기준으로 123개 공공기관 감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동서발전, 방치된 산림으로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2020.07.08
- 동서발전, 전 직원 참여하는 사내 온라인 공감토론 시행2020.07.06
- 동서발전,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한다2020.07.03
- 삼성電 파운드리, 두 마리 토끼 잡는다2024.11.27
성 협회장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과 한국자산신탁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동서발전은 "성 협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으로 부임한 이래 소통·공감의 감사활동을 선도해왔다"며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임감사위원으론 최초로 연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