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분기 매출 1524억원…전년比 14%↑"

홈&모바일입력 :2020/07/15 10:04

바디프랜드는 2분기 매출 1천524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실적이다. 

단, 이 수치는 공식 회계기준에 따른 것이 아니며, 내부 판매 집계 기준이다.

바디프랜드 모델 BTS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6월 역시 안마의자 1만 653대를 렌탈·판매한 것을 포함한 438억원의 매출을 거둬 6월 기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뒀다. 지난 5월엔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인 6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월 매출 600억 시대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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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부진했던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4월 중순부터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바디프랜드 분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바디프랜드 제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집 안에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받으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언택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련 소비문화 확산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