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생체신호 수집·분석 플랫폼 적용한다

홈&모바일입력 :2020/06/12 10:07

바디프랜드는 라이프시맨틱스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마의자를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와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좌),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우) (사진=바디프랜드)

양사는 협력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장착된 고객 디바이스에 인-앱 형태로 적용해 사용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마의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안마의자나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활동기록과 건강측정 데이터, 복약 및 예방접종 기록, 여러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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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적용될 생체신호(혈압, 심전도, 체온, 체성분 등) 측정 시스템과 라이프레코드의 건강 수집,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안마코스나 영양, 운동 추천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양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