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코리아(ATEN, 대표 첸순청)는 HDCP가 적용되지 않은 두 개의 4K 비디오 소스를 전환 및 믹싱이 가능한 듀얼 HDMI to USB-C 비디오 캡처 장비 에이텐(ATEN) UC3022 캠라이브 프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TEN UC3022 캠라이브 프로는 최대 1080p 해상도 UVC 형식으로 비디오 캡처, 인코딩, 2채널 비디오 믹싱 및 전환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직관적이며 사용성이 뛰어난 ATEN ONAIR LITE 앱을 이용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영상 소스를 기준으로 비디오 결합, 자르기, 확대가 가능하며, 최대 8개의 사용자 지정 장면을 사전 설정해 다양한 효과를 구현 가능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마이크와 스테레오 오디오 볼륨 조절 및 믹싱이 가능하며, 크로마키 기능을 적용하면 전용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 같은 효과도 지원한다.
스트리밍은 2개의 소스를 ATEN UC3022 캠라이브 프로에 연결하여 캡처 기능을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소스1에는 캠코더나 영상용 카메라나 DSLR을 연결하고, 소스2에는 카메라 또는 노트북에서 출력하는 PPT 화면 등 다양한 소스를 입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믹싱된 2개의 소스를 USB-C 케이블을 통해 윈도 PC와 Mac에 캡처하여 OBS와 같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카메라Fi 등 스마트폰 캡처 앱을 통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ATEN UC3022 캠라이브 프로는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범용으로 쓰이는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와 우수한 호환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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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카메라, 단일 운영자 등의 사용자는 USB-C 케이블을 통해 캡처한 화면을 OBS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과 같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송출하거나 MS팀즈, 줌, 스카이프 등과 같은 원격 회의 서비스 송출에도 도입할 수 있다. 전용 스튜디오나 큰 비용 투자 없이 윈도 PC 및 Mac 플랫폼만으로 고품질 원스톱 스트리밍 방송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기업과 단체 그리고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프라인 환경보다 온라인을 장려하는 언컨택트 분위기에 힘입어 스트리밍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이지만 기술이 요구되는 게 현실이다”라며, “더 나은 활용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듀얼 HDMI to USB-C 비디오 캡처 ATEN UC3022 캠라이브 프로는 영상이라는 키워드를 수용해야 할 환경에 최상의 대안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