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에 신규 전장 '크리소스 월드전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소스 월드전장’은 서버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참여 가능한 전장으로, 지난 업데이트에서 추가됐던 ‘크리소스’에서 한층 더 확장된 통합서버 콘텐츠다. 이곳에서도 ‘블루오브’와 ‘블루크라운’ 등의 성물을 채집해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리소스 월드전장에 나타나는 정예 및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레벨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고, ‘유니크 룬 조각'과 '레전드 펫' 합성 재료 등 더 특별한 보상이 지급된다. 단,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쌓이는 분노 수치가 100에 도달하면 더는 몬스터를 사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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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쿤둔의 봉인' 콘텐츠도 함께 추가했다. '실버 던전'과 '골드 던전'으로 구성된 쿤둔의 봉인은 전 서버에서 한 명이라도 400레벨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개방된다. 캐릭터 레벨에 맞는 던전에서 '잠재 시스템'에 활용할 '잠재석' 등의 희귀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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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 던전에서 획득한 '잠재석'은 3차 이상 '신급 장비'에 잠재 능력을 부여할 때 유용하다. 잠재석으로 부위별 장비에 잠재 옵션을 최대 4레벨까지 부여할 수 있고, 잠재 옵션이 최고 레벨에 도달하면 강력한 '레전드' 옵션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캐릭터의 전투력 상승을 돕는 '성물', '신성 기도' 콘텐츠 등을 도입하고, 게임 내 최고 레벨을 400레벨에서 500레벨로 확장한다. 4차 전직 기능도 추가해 캐릭터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게임환경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