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는 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이 참석한 21대 국회 개원이후 첫 회의다.
과방위 통합당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의원은 “15일이 인사청문 마감일이지만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아 너무 급박해 최대한 늦출 수 있는 30일까지 늦추자고 요청했다”며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마감일인 20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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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후보자는 이효성 전임 위원장이 사퇴한 뒤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청문 문턱을 넘게 되면 3년 임기가 다시 시작된다.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 상임위원은 3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