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 512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통 3사는 지난해 4월 5G 통신 상용화 이후 차별적 지원금 지급과 공시 지원금을 초과하는 불법 지원금 지급을 이유로 방통위의 사실조사를 받았다.
이날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 부과 제재는 5G 통신 상용화 이후 단말기 유통법을 위반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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