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제휴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방객 감소와 수익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는 이벤트는 진행한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용자가 11번가나 SK스토아 등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크레딧)를 적립하는 내용이다. 누적된 포인트를 연말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기부된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T멤버십 앱에 접속해 전국 28개 지역의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확인한 후,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매장에서 상품과 서비스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열린베이커리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T멤버십 앱에 접속해 열린베이커리 매장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T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자동 적립된다.
이용자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1건당 1천004크레딧이, 열린베이커리 매장에서 결제하면 1건당 500크레딧이 적립된다. 1크레딧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1원이다. 단, 구매를 취소하면 행복크레딧 기부금 적립도 취소된다.
관련기사
- SKT "부천국제영화제, VR로 즐기세요”2020.07.08
- SKT, 6일부터 2G 서비스 단계적으로 종료2020.07.06
- SKT "T맵으로 맛집 검색하세요”2020.07.05
- SKT, 중소기업용 ‘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출시2020.07.03
행복크레딧 적립 내역은 매월 1회 업데이트되고, 이용자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적립된 크레딧을 현금이나 다른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합산할 수는 없으며, 크레딧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이 아니다. SK텔레콤은 적립된 기부금을 연말에 홀몸 어르신과 장애 청소년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5GX 클러스터마케팅담당은 “이번 행복크레딧 이벤트는 이웃과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사회적가치를 고려한 제휴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T멤버십과 5GX 부스트파크를 기반으로 이용자도 행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휴처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