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하계 피크 대비 현장 행보

발전설비 신뢰도 역량 집중…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0/07/07 15:35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6일 태안발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현장 밀착경영에 나섰다.

김병숙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의 비상대응 시스템, 여름철 기상특보에 대비한 취약개소 보강상태와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활동 강화현황과 대체인력 운영 등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도 확인했다.

태안발전본부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은 김 사장은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 피크를 대비해 발전설비 정비를 사전에 마치는 등 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애쓴 직원을 격려하고 “무더운 여름철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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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2020년 7월 6일~9월 18일) 안정적인 전력공급 책무를 위해 주중에 모든 경영진이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1차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본사를 포함해 모든 사업소가 비상체제에 돌입해 핵심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 패트롤조를 운영한다. 자체 수급대책 상황실 및 비상복구 필수요원 대기조 등을 운영,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