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사회적 가치 실현·투명성 강화한다

사회공헌위원회 사외위원 5명으로 늘려

디지털경제입력 :2020/07/01 18:08

한국서부발전(대표 김병숙)은 1일 ‘2020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열어 서부발전 CEO를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5명, 사외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기 위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사외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의사결정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 사회공헌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태안지역 화훼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상품기획, 묵묵히 일한 사회 혁신가 발굴·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실적발표와 보완점이 논의됐다.

또 재정적 어려움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향후 사업계획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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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서부발전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한계선상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 상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서부발전이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에 실효성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외 위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사내·외 사회공헌위원들이 태안지역에서 생산한 화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30년 비전달성을 위해 ‘고유 브랜드 기반, 상생활동 지역범위 확대’를 사회공헌 전략으로 도출해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홍성 원천마을 에너지자립 지원 등 본업연계형 사업 ▲강원 고성군 평화의 숲 조성, 새뜰마을 마을회관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 그린환경 사업 ▲화훼농가 판로 지원, 홍성군 마을재생 등 지역 특성화 사업 ▲태안 콩두부 시장형 사업단 지원과 같은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