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90여명에 대해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KT는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90여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계속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 2일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히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KT는 우선 오는 5일까지 광화문 사옥 두 곳을 폐쇄하고, 향후 경과를 살핀 후 사옥 폐쇄 연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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