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최근 출시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을 통해 고객사의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SAP BTP는 개발자와 사용자가 통합 엔드투엔드 서비스와 툴을 활용해 데이터 우수성, 프로세스 통합, 확장이라는 IT 분야의 3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지난달 15일에 개최한 자사 연례 최대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 나우 컨버지’ 컨퍼런스에서 ‘SAP BTP’에 대해 소개했다.
SAP BTP는 ▲SAP HANA로 다양한 데이터 스토어 실시간 관리 ▲SAP 클라우드 플랫폼 통합 스위트 및 SAP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스위트로 모든 IT 환경에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확장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및 SAP 데이터웨어하우스 클라우드 등으로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새로운 지능형 기술로 비즈니스 지속 혁신 지원 등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의 핵심은 SAP HANA 클라우드 및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는 SAP HANA는 향상된 네이티브 스토리지 확장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버전의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는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재 파크랜드 건강&병원 시스템과 헨켈 접착 테크놀러지스 등이 SAP BTP를 도입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인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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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판 칸 SAP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사장은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이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나아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데이터와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니샤 쉬노이 SAP 아태지역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올해로 벌써 출시 10주년을 맞이하고 전 세계 3만2천4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SAP HANA 클라우드는 SAP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