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이성열)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SAP 어댑티브 서버 플랫폼(SAP AS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SAP 코리아는 공공사업의 DBMS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 제도인 GS인증은 인증 대상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 보수성 및 이식성 등을 평가한다.
SAP 어댑티브 서버 플랫폼은 미션 크리티컬 트랜잭션에 최적화된 DBMS로 라이선스 추가 비용 없이 이중화와 재난복구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제 표준의 DBMS 규격을 준수하면서 오픈소스 이상의 비용 절감과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SAP 어댑티브 서버 플랫폼은 업계 표준과 공공기관 업무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암호화 등 보안 기능들을 제공해 정보 보호를 위한 핵심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접속 환경 및 개발 언어를 지원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른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표준 호환성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SAP 인메모리 기술을 추가로 도입할 경우, 동시 사용자가 많은 환경에서 온라인거래처리(OLTP)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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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이성열 대표는 “SAP는 지능형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많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과 솔루션이 준비돼 있다”며 “GS인증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에서 있어 시장 확대와 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3만4처개 이상의 고객사가 SAP ASP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는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 평균 SAP ASP를 거치는 금융거래는 90조 달러 규모며, 1분당 10만개의 전 세계 공공기관 트랜잭션이 SAP ASP를 통해 진행된다. 타 DBMS를 사용 중인 기업 및 단체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SAP ASP를 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