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노트북 ‘갤럭시북S’ 출시

이통사 중 KT 단독 출시…24개월 뒤 50% 보상하는 ‘슈퍼체인지’도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7/03 10:24

KT(대표 구현모)가 LTE 노트북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S’를 3일 통신사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출고가는 139만7천원이다.

KT는 갤럭시북 S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 프리미엄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노트북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 모델이 인텔 버전 ‘갤럭시북 S’와 KT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노트북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북 S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로운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북 S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6개월 사용 후 최대 3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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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구매자 전원에게 OTT 시즌 플레인 90일 무료 체험권과 갤럭시버즈(블루) 9만9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KT샵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구매자 중 선착순 200명에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PC의 성능과 모바일의 휴대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갤럭시북 S를 KT의 우수한 통신 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