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40억원 규모 클라우드 추경 사업 설명회 개최

컴퓨팅입력 :2020/07/01 16: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중간점검 및 추경사업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행 현황에 대해 기업 간 의견을 공유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추경사업안에 대한 안내를 통해 추경예산 확정 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주요 과제의 책임자가 수행현황에 대해 영상회의로 발표하고, 다른 참석자들도 영상회의에 접속하여 질의 응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지난 24일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추경사업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우선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복지 5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과제당 50억원 총 250억 규모의 추경사업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비용, 이용료를 기업 당 2천만원까지 총 8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바우처’도 계획하고 있다.

추경사업 설명에 이어서 2020년 본예산 293억으로 추진 중인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사업 주요 과제의 수행현황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육성 11건, 범부처 혁신사례 2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1천800여건, 공공부문 도입 컨설팅 27건 등이다.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육성 과제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 지역 마이크로파이낸스 클라우드서비스(주관: 뱅크웨어글로벌)‘ 과제는 중소 금융기관용 클라우드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통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의 개도국에 수출하여 연말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소기업 클라우드 적용 확산’사업(주관: 이노비즈협회)을 통해 지난 3월부터 800여개 기업에게 클라우드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고, 연말까지 1천여개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사업으로는 지자체의 예산·회계를 표준화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예산·회계 통합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해, 수원시 산하 13개 기관에 시범적용 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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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예산·회계 업무처리시간이 주당 22시간에서 10시간으로 54.5%, 유지관리비용은 연간 2억2천200만원에서 9천400만원으로 57.6%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회 전반을 디지털 전환하는 기반기술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경사업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즉시 공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특히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